집근처에 영화관이 없는 집순이는 넷플릭스에서 드라마와 영화를 매일같이 본다. 때로는 드라마를 빈지왓칭하고 때로는 영화를 하나 또는 두 개를 본다. 6월에 개봉한 영화들 중 보고 싶었지만 아직 못 본 영화들이 너무 많다. 그래서 다시 영화관을 가볼까 한다. 그리고 그전에 내가 근 2개월간 넷플릭스, 유투브, 올레티비를 오가며 본 영화들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
1. Amy Poehler-Yes Please 2. Lang Leav-The Universe of Us 3. Room-Emma Donohue 4.쇼코의 미소-최은영 5. 랩걸-호프 자렌 6. Brooklyn-Colm Tobin 7. 현남 오빠에게 8. Still Me-Jojo Moyes 9. My Own Story-Emmeline Pankhurst 10. ...
얼마전 넷플릭스에는 조이 킹이 주연을 맡은 <The Kissing Booth>라는 하이틴 로맨스물이 올라왔다. 보면서 가장 처음 들었던 생각은 아역으로 시작해 많은 작품에 출연하면서 탄탄하게 필모를 쌓고 있는 조이 킹이 왜 이런 영화를 나와야하지? 였다. 언젠가부터 좋은 하이틴 영화들은 사라지기 시작했다. 민걸스, 널 사랑할수 없는 10가지 이유...
사실 아직 읽고 있는 중이다. 아직 고등학생이었고 아직 나만의 세상에 갇혀 있던 시절 쓰여진 일기장을 읽었다. 변한건 나이와 생각하는 방향 정도. 그때나 지금이나 아직도 아이돌 덕질을 하고 있고 글쓰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글을 쓰는 것에 엄청난 자신감이 붙었다가도 어느 순간 난 안될거야라고 생각하게 되었는데 아마도 고등학생 때까지는 아직 글...
예전에도 트위터에 쓴 적이 있고 최근에도 그 트윗을 보고 갑자기 존 그린에 대한 트윗을 엄청 길게 쓴 적이 있다. 그런 트윗을 쓰고 있자면 난 존 그린을 싫어하는 것일까 라는 의문이 들게 된다. 나는 존 그린을 싫어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존 그린의 책들을 대부분 읽었고 존 그린 형제가 하는 유투브 채널도 구독하면서 가끔 보기 때문이다. 그리고 존 그린의 생...
작년말 글렌 아담슨의 <공예로 생각하기>를 읽는 스터디에 참여했고 발제문을 썼다. 스터디의 결과물이 지금은 무가지로 독립서점들에 배포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나는 여성의 공예와 영상 예술의 연관성에 대한 발제문을 작성했다. 1960년대에 소니의 휴대용 비디오 카메라 Portapak의 등장으로 비디오 카메라가 방송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크고 ...
dodie-You(앨범) 엑소-코코밥 Oh Wonder-Ultralife(앨범) Borns-Sweet Dreams, Faded Heart 아이유-팔레트, 밤편지 Sufjan Stevens-Mystery of Love, Visions of Gideon 레드벨벳-피카부 방탄소년단-DNA 태민-MOVE 지코-Artist Reese Lansangan-Of Soun...
Easy 시즌1 Don't trust the Bitch in apt. 23 시즌2 도전에 반하다 Please Like Me 시즌1,2,3,4 게임회사 여직원들 시즌1 역도요정 김복주 One Day at a Time 시즌1 Love 시즌2 You Me Her 시즌1,2 Grace & Frankie 시즌3 Skins 시즌6,7-Pure 13 Reason...
올해 책과 마찬가지로 영화를 많이 보지 못했고 보고 싶었던 영화들 중 놓친 영화들이 너무 많다. 매혹당한 사람들, 배드 지니어스, 조용한 열정, 빌리 진 킹 등 너무 많은 영화들을 못 봤다. 그래도 본 영화들 중 좋았던 영화들을 뽑아봤다. 몬스터콜 문라이트 용순 아메리칸 허니 우리의 20세기 아이 엠 히스 레저 컨택트 매기스 플랜 몬스터콜에 대해서는 패트릭...
작년 가을학기에 문화이론연구라는 수업을 들었었고 중간, 기말 과제로 항상 특이한 과제를 내주시는 교수님이 계셨다. 중간고사 대체 과제로 '취향선도자'라는 단어를 던져주시고 어떤 부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사람이나 작품에 대해서 쓰라는 말과 함께 여러가지 예시들을 보여줬다. 수많은 예시들을 보면서도 헷갈리는 과제였지만 어쨌든 진취적인 사람이나 작품을...
1. David Levithan, Another Day (Knopf) 2. 보후밀 흐라발, 너무 시끄러운 고독 (문학동네) 3. 김동영&김병수, 당신이라는 안정제 (달) 4. 한우리, 페미니즘 선언 (현실문화) 5. 정희진, 양성평등을 반대한다 (교양인) 6. 알리 스미스, 소녀, 소년을 만나다 (문학동네) 7. 엠마 클라인, 더 걸스 (arte) ...
대화를 하고 이야기를 나눈다. 어쩌면 너무도 일상적인 일이지만 누군가 이야기를 나눈다는 행위 자체가 위로가 되기도 한다. 혹은 그냥 누군가와 함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위로가 되기도 한다. 그리고 그 함께 있는 행위가 대화로 이어지고 더 나아가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면 모든게 불가능 할 것만 같았던 상황에서도 어쩌면 희망이 보이게 된다. 12월 18일, 영...
I ram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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